정아영 @cheongarang_bo
“ ‘결혼 등 격식 있는 자리를 위한 특별한 선물포장.’
보자기에 대해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하지 않을까.
생각보다 꽤 가까이 우리 곁에 보자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고마움을 자주 잊고 산다.
손수건, 테이블보, 스카프
보자기라는 이름보다 더 친숙한 이름들.
물건의 형태를 그대로 감싸고 그에게 기꺼이 이름을 내어주는 배려심을 가진 우리의 보자기.
나는 이 보자기가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많은 사람들이 알기를 바란다. 그리고 일상 속 숨은 보자기들을 찾아 우리의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.”
💡공예, 새로고침 5/15~29
💡오픈 : 월-토 10:00~18:00
💡사진 : 조현주 @_seorap